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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 경제 전문 블로그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오늘은 알려지지 않은 코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다양한 코인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스텔라루멘 코인이라고도 하며 stellar coin 또는 str coin 이라고도 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텔라루멘 코인 의 목표는 금융기관의 쉽고 간편한 지불시스템과 더불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자본을 이동시키는 플랏폼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스텔라루멘은 은행 간 상호운영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시스템이며, 스텔라루멘 팀 구성원을 보면 대부분 벤처 캐피탈과 관련된 사람들입니다.




스텔라루멘 은 2014년 7월에 발행된 코인으로 전체 발행량은 1000억개가 넘습니다. 그 중 현재 유통량은 178억개 정도이며 현재 시가 총액 1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스텔라루멘 은 11월 초 까지만 해도 30원 정도의 가치를 지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코인이었지만 얼만 전 한국에 새로 런칭한 업비트라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등장하면서 주목받지 못하던 소규모 알트코인들에게도 한국 투자 자본들이 몰려들고, 최근 사토시페이라는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한국, 두바이, 홍콩에서의 밋업 행사와 로드맵 발표를 앞두면서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스텔라루멘 은 리플에서 하드포크하여 개발된 암호화폐입니다. 거래코드는 XLM 입니다.


여기서 리플과의 차이점은 리플은 수수료가 발생하면 소각하는 반면 스텔라루멘은 계속 잔류하고 있고 이는 스텔라 시스템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만 결과적으로 발행 후 첫해 1%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이런 인플레이션이 해마다 1% 인게 아니라 10억개로 고정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먼 미래에는 그리 많은 양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 ) 


즉 리플이 기업 간의 자금송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스텔라루멘은 개인 간의 거래를 편안하게 하고자 만들어진 화폐입니다.



스텔라루멘 설립 이후 스텔라 팀이 노린 국가는 나이지리아인데요, 이미 선진국들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텔라 플랫폼이 필요한 곳은 은행 시스템이 필요한 곳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텔라팀은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필리핀과도 제휴 네트워크를 맺었으며 17년 5월에는 아프리카간 은행 업무 거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선진국을 공략하기 보다는 금융 네트워크, 금융 시스템이 필요한 국가나 단체를 공략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스텔라루멘 은 홈페이지에서 말한 것 처럼 저비용의 금융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빈곤은 퇴치하기 위한 금융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블록체인입니다.



과연, 스텔라루멘 코인 이 리플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출시 원인이 된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금융 네트워크를 설립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이 되네요 ^^ 


그럼 이번시간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스텔라루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